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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유럽 국가 부채 위험수위 … “10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 재현”
“동유럽에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되고 있다.”(마이클 왕 모건스탠리 전략분석가) “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동유럽이 ‘비우량(Subprime)’ 지역이 되고 있다.”(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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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 Report] 금리 아무리 내려도 돈은 안 도는 악순환 오나
지난해 10월(당시 기준금리는 5.25%)부터는 금융경색을 푼다고, 또 지난 연말부터는 경기 급강하를 막아보겠다고 지금의 2%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낮추었는데도 돈이 안 돌고 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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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대 기업 올 투자 8년 만에 처음 감소
국내 600대 기업의 올해 투자 규모는 86조76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.5% 줄 것으로 조사됐다. 기업 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01년 이후 8년 만이다. 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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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바마 손금, 운명·성공선 눈에 띄네”
①생명선 ②두뇌선 ③감정선 ④성공선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금엔 무엇보다 성공운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다. 두뇌선과 감정선도 선명했다. 손금 분석은 9일 백악관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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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엔진 바꿨더니 … 주가·실적 쑥 쑥 쑥
‘성장성 낮고 안정적인 자산주’. 2006년 초까지 동양제철화학에 대한 증권가의 한결 같은 평가다. 주력 사업인 기초화학·석탄화학의 성장이 정체돼 있었다. 주가는 1985년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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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조원 규모 블랙마켓’vs ‘닌텐도 뺨치는 블루오션’
한달 130만건, 연간 거래액 1조원 이상. 온라인 게임 시장의 확대와 함께 커온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규모다. 아이템은 온라인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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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조원 규모 블랙마켓’vs ‘닌텐도 뺨치는 블루오션’
관련기사 “개발사-게이머, 상대방 몫 인정해야” 거래 참여자 최소 500만 명. 한 달 평균 거래량 130만 건. 건당 거래 가격은 몇천원부터 천만원대까지. 연간 거래 규모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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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‘제3의 경제위기’ 부른다
(왼쪽 위부터 시계방향)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,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,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,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, 오바마 미국 대통령. 관련기사 보호무역의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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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 27년 만에 최대 폭 줄 듯
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2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. 로이터는 11일 국제에너지기구(IEA)가 올해 전 세계 하루 평균 석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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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적측량 개방, 규제일몰제의 계기로 자리매김하길
전 세계적으로 실물경기 침체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. 현재로서는 세계를 주름잡던 기업들조차도 피해가지 못하는 모양이다. 각 기업들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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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‘그린칼라’ 시대의 개막
거리엔 실업자가 넘치고 기업은 줄줄이 쓰러지며 주식시장은 곤두박질치고 있다. 사정이 이러니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환경을 위한 투자는 미루는 게 일견 타당해 보일 수 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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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러시아펀드 파는 게 낫다”
-79%. 러시아펀드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이다. 올 들어서만 11.9%의 손실을 기록했다. 결국 삼성증권이 9일 보고서에서 “러시아와 동유럽펀드를 중국·브라질펀드나 국내펀드로 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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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기유학, 필리핀으로 헤쳐 모여
방과후에도 기숙사에 상주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그룹별로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한다.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@joonang.co.kr 북미지역 조기유학 시장이 급속도로 오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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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] 비정규직 고용위기 ‘노사 윈윈’ 해법은 …
2월 임시국회가 편안치 못할 전망이다. 인사청문회란 험로도 있지만, 시급한 몇몇 경제법안에 대해서도 여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그중 현 상황과 관련해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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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nter 키워드 뉴스] 세련+경제 … 불황에도 패션 자존심 지키자
지난달 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‘레몬그래스’ 색상의 의상을 입은 미셸 오바마. [중앙포토] 올해의 주요 패션 키워드는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며 패션 업계의 막강 파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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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예상보다 후한 성과급 … 휴대전화·LCD 연봉의 50%
삼성전자가 4일 연례 보너스를 지급했는데 예상보다 후하다. 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, 조직 개편 충격 등으로 위축된 임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려는 뜻으로 풀이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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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경기 동반 침체 언제까지 …
요즘 경제는 곧 국제경제다. 한국 경제, 미국 경제가 따로 노는 시대가 아니다. 미국 텍사스의 샘 아무개, 뉴욕의 빌 아무개가 빚을 못 갚은 탓에 내 펀드가 깨지고, 내 직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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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재값 상승에 브라질 펀드‘브라보’
브라질은 웃고, 러시아·인도는 울고, 중국은 웃고 울고-. 브릭스(브라질·러시아·인도·중국)에 투자한 펀드의 지역별 수익률 편차가 올 들어 크게 벌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도 희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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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행사 ▶변용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은 4일 오전 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고 2009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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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얼어붙은 수출 … 공포심보다 자신감 필요하다
1월 수출이 32.8%나 줄어든 것은 1967년 월별 수출입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. 핵심 품목인 반도체·자동차 수출은 반 토막이 났고 효자 시장인 대중국 수출은 30% 넘게 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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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주식] 2월 증시는 숨은 진주를 찾는 종목장세
중국시황: 2월 증시: 숨은 진주를 찾는 종목장세(藏龍卧虎) 홍콩시황: 중국물 주도로 2일 연속 상승랠리 글로벌 주식시황과 환율시장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주목 관망세 속에 방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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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새 회장 정준양씨
정준양(61·사진) 포스코건설 사장이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됐다. 포스코는 29일 최고경영자(CEO)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정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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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지하벙커 간 중소업체 사장
일주일에 한 번씩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해오던 비상경제대책회의가 29일 열렸다. 네 번째 회의다.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. 이날 회의 주제는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 유지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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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IMF, 한국 올 성장률 -4% 예상”
국제통화기금(IMF)이 우리나라와 대만·싱가포르·홍콩 등 아시아 4개 신흥 산업국의 올해 평균 성장률을 마이너스 3.9%로 전망했다.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(2.1%)보다 6%